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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7 [MacBook Pro] HDD를 SSD로 교체하기
  2. 2012.04.06 맥북프로 13인치 (2011 early) 램 업그레이드 하기 10












[MacBook Pro] HDD를 SSD로 교체하기



2011 맥북프로에 240G SSD를 장착해 볼까 합니다.

SSD 종류는 지인분께서 마침 240G SSD가 있는데, 

"가져가서 쓰다가 나중에 주세요." 하시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냉큼 받아왔습니다.





SSD 종류는 OCZ Agility3, 240GB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본 바로는 얼음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장착 후 지금까지 한번도 얼음현상은 없었네요. 



맥북프로에서 HDD 분해하기


먼저 맥북프로를 분해해야겠지요.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뭐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네요. 드라이버는 안경드라이버를 철물점에서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지나가는 길에 리어카에서 파는 만물상 할아버지를 통해서 7,000원에 구매를 했는데, 안경을 조일 때나 기타 등등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패쓰...ㅡㅡ


1. 1번부터 10번까지 열개의 나사가 있는데, 1~3번 나사는 무척 깁니다. 조립할 때를 위해서 나사를 푼 위치에 이쁘게 배열하였습니다.


2. 뒤 커버를 들어내면 맥북프로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속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램은 얼마 전에 8기가로 업그레이드한 상태입니다. 하드디스크를 분리하기 위해서 사각박스 그림으로 표시된 HDD 지지대를 분리합니다. 지지대와 나사는 하나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3. HDD 지지대를 분리하기 위해서 1번과 2번 나사를 풉니다. 


4. HDD 지지대의 모습입니다. 나사는 따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5. HDD를 보면 1번 위치에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HDD를 들어올릴 때 편리하네요. 그리고 2번 연결 케이블을 HDD로부터 살살살살 분리합니다. 3번은 연결케이블과 HDD가 분리된 상태입니다.




맥북프로에 SSD 장착하기


6. HDD를 완전히 분리한 상태입니다. 이제 SSD를 장착하기만 하면 되네요.


7. HDD를 보면 좌우에 두 개씨 별모양의 나사가 있습니다. 이 나사를 풀러 SSD에 장착합니다. 이때 나사는 T6이라는 별모양 드라이버를 이용해야 합니다. 별모양 나사는 하드디스크 지지대역할을 합니다. T6 드라이버는 보통 철물점에는 없던데, 몇곳을 돌아다니다가 겨우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지금 기억이 안나요. 만원 아래쪽이었습니다.


8. 분해한 별모양 나사를 SSD에 장착한 후 맥북프로에 조립할 때 삽입할 구멍을 확인해봅니다. SSD에 별모양의 나사를 네 개의 구멍에 조립합니다.


9. 기존 하드에 붙어 있던 테이프를 떼어 내어 SSD에 붙이고, 연결 케이블을 연결하여 SSD를 맥북에 장착합니다. HDD 지지대를 조립합니다.


10. SSD 장착이 완료된 모습니다. 이제 뒤커버를 살짝 덥은 후 Mac OS를 설치합니다. 나사는 OS 설치를 완료한 후 조립하겠습니다.



Mac OS X 설치하기


11. 맥북프로를 구매할 때 받은 OS 디스크를 이용해서 설치합니다. 이 후 부분은 모두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12. 전원을 넣고, OS 디스크를 삽입한 후 [언어]를 선택합니다.


13. Mac OS 설치 준비 화면이 표시됩니다.


13. [계속] 버튼을 누르구요~


14. [동의] 버튼도 누르고......


15. 아래 화면이 표시되면, 상단에 있는 메뉴바에서 [유틸리티]를 누릅니다.


16.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17. Mac OS 확장(저널링) 포맷 형태를 선택합니다. Mac OS 확장(대소문자 구분, 저널링)을 선택할 경우에는 포토샵이나 대소문자 구별한 디스크에서는 설치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봅니다.ㅠㅠ


18. 왼쪽의 빨간 버튼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19. 설치할 SSD 디스크를 선택한 후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20. Mac OS X 설치를 기다립니다. 이제 무진장 빨라진 SSD를 이용하여 쾌적한 맥북프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바꾼다고, 컴퓨터가 빨라진다고 우리들 생각까지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빠른 컴퓨터나 부품이 나와도 우리의 마음은 좀더 여유로워지고 풍요로운 생각의 자유를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컴퓨터 때문에 조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그렇다구요~


by BuG

Posted by HappyBuG


맥북프로 13인치 (2011 early) 램 업그레이드 하기


기본 램 4기가를 사용하면서 간단한 작업에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지만, 

별도의 윈도우 작업을 하기 위해 매번 부팅을 하기 불편해서 

패럴랠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패럴랠을 실행하게 되면 램부족의 압박으로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애플케어 완료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AS 받을 일 없기를 기대하면서 삼성 램(4기가*2) 주문하였습니다.


각 블로그마다 엄청나게 올라가 있는 램 업그레이드 정보를 정독하면서 

저 또한 업그레이드 한 내용을 올리기 위해서 사진을 촬영하였으나,

방안에서 찍어 노출이 부족하지만, 아쉬운대로 글을 정리해 봅니다.


1. 램 업그레이드 전과 업그레이드 후 램 용량 증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2. 맥북프로를 뒤집어보면 나사들을 볼 수 있는데, 표시된 부분의 나사 세개는 무척 기네요. 헷갈리지 않게 각 위치에 나사를 놓습니다.



3. 뚜껑을 열어보니 램이 보이네요. 저 램을 들어내고, 새로운 램을 꼽을 예정입니다.




4. 램 양쪽에 있는 플라스틱 걸개를 양쪽으로 밀면 램이 위로 톡 튀어 오릅니다. 같은 방법으로 두 개의 램을 모두 분리합니다.



5. 분리한 2기가 램 두가입니다. 아 이 램을 어찌할까~~~



6. 새로 구매한 4기가 램 두 개를 장착합니다. 장착할 때에는 플라스틱 걸개에서 딱 소리가 날 때까지 잘 눌러줍니다.



7. 램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이제 케이스를 재조립하고 맥을 부팅하면 램 업그레이드 완료입니다.



CPU가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램은 책상의 넓이라는데, 책상이 넓어진만큼 자유롭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하네요.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맥북프로가 아닙니다. 

이제 SSD로 업그레이드 하면 더욱 쾌적한 환경이 되겠지요?


by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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