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예상치 못한 날씨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책 『동경憧憬하늘동경東京』. '글로벌 웨더자키'라는 이름을 달고 도쿄에서 날씨방송을 했던 저자 강한나는 도쿄의 날씨에 따라 색다른 여행지를 나눠 '햇살은 쨍쨍, 바람이 살랑살랑, 구름이 많은, 비가 오다…' 등의 날씨 상황으로 날씨에 민감한 여행자의 발걸음을 인도한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따라 가장 가볼 만한 여행지를 꼽아냈으며, 이미 국내에 잘 알려진 도쿄의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을 배제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아자부주반, 나카메구로, 키치죠지, 코엔지, 닌교초 등 새로운 지역으로의 여행 재발견을 통해 식상함으로부터 벗어나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햇살이 쨍쨍한 날 아자부주반(麻布十番)의 오후 5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비가 내리는 날 키치죠지(吉祥寺)의 이노카시라 공원이 얼마나 애틋해지는지, 바람이 살랑이는 날 코엔지(高圓寺)의 골목이 얼마나 정겨워지는지를 마음으로 전해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한나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공중파, 케이블, 라디오 등을 섭렵하며 3년간 방송쟁이로 지내다, 세계 최대의 일본 민간기상센터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겠다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떠났다. 그녀는 글로벌 웨더자키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본에서 날씨 방송을 하면서 도쿄의 구석구석 숨은 장소를 꼼꼼히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년 넘게 잡지와 신문, 인터넷 매체를 통해 프리랜서 기자와 컬럼니스트를 겸한 실력을 토대로 첫 여행 에세이 『동경하늘동경』을 펴냈다. 일본에서 돌아온 그녀는 현재 프리랜서 리포터 겸 MC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세상의 아침』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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