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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7 [강추]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2. 2009.09.28 <노다메군의 일드견문록>
다양한 관심꺼리2013. 5. 7. 19:31


요즘 사진이나 아이들 교육과 관련해서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비락에서 정말 좋은 책이 나와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또한, 봄에 피는 야생화, 여름가을에 피는 야생화로 분류해서

더욱 쉽게 원하는 야생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사진 이동혁 / 국판 변형 / 출간일 2013 42 / 이비락(도서출판 이비컴)



책 소개

 

학문적 성과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최신 정보의 우리나라 야생화!

 

2권으로 구성된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는 수년 동안 우리나라 산과 들, 숲에서 자라는 풀꽃들을 찾아 다니며 촬영한 봄과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 1,820종을 다루고 있다. 그 중 <봄꽃 편>에 해당하는 이 책은 봄에 피는 야생화 648(양치식물 77, 원예 및 작물 122종 포함)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여러 야생화 도감에 수록되지 않은 신종들과 오류로 밝혀진 수정 종, 그리고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변종과 품종은 물론, 비슷한 야생화의 변이까지 총망라한 것이어서 이 책이 갖는 특별함과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각 권별로 찾기 쉽게 붉은색, 노란색, 흰색, 녹색 꽃으로 나누었고, 5월 중순까지 피는 풀꽃 648종은 <봄꽃 편>, 늦봄이라 할지라도 6월 이후에 피는 풀꽃 1,172종은 <여름가을꽃 편>에 넣어 다루었다. 또한 해당 식물의 식별 포인트나 최신의 정보는 <원 포인트>에 제시하여 그것만 보고도 식물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판사 서평

진화하는 식물정보를 찾아서

- 새롭게 발견된 신종과 수정된 종, 그리고 품종과 변종, 변이까지 총망라!   

 

환경이 변하면서 식물에도 다양한 변종과 변이가 생겨나고 있다. 물론, 그에 대한 전문가들이나 애호가들의 꾸준한 학문적 성과도 더불어 발전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좀처럼 진화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시대적 반영에 민감하지 못한 두꺼운 식물도감이 아닐까?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오류가 밝혀진 관련논문도 수없이 나왔건만 그런 최신의 정보들이 반영되지 못한 채 오류가 그대로 실려있는 정보는 이미 그 가치를 인정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는 기존 식물관련 서적에 나타난 여러 오류를 수정한 책이다. 그래서  도감이라는 타이틀 보다는 바로 알기라는 타이틀이 좀더 의도에 부합된다고 판단하였다. 학문이 발전하면서 새롭게 밝혀진 내용을 반영하였고, 그동안 발표된 논문들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여 적시하였으며,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변종이나 품종은 물론이고, 변이까지도 총망라해서 다루고 있다. 그 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분포지와 개화기를 따로 표시해두었으며, 식물 동정에 필요한 사진은 종당 4장의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4장의 사진은 전초와 꽃, , 열매, 뿌리, 혹은 변종과 유사종을 상황에 맞춰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두게 될 식물의 식별 포인트와 최신 정보는 원포인트를 통해 설명하였다. 아무쪼록 이 책이 식물을 동정하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이동혁

야생화 사진가 겸 풀꽃나무 칼럼니스트.

1969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입학한 단국대학교에서 물리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복수전공하여 2002년에 졸업하였다. 재학 중 안도현 시인에게 ‘시쓰기와 시읽기’ 수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풀꽃나무의 이름 공부를 하다가 본격적인 행보를 하게 되었다. 2008년 중앙일보에 <혁이삼촌의 꽃따라기()>를 연재하였다. 2008년 희귀수생식물조사에 참여하였고, 2009년 전국환경조사에 참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나라 나무이야기(제갈영 공저),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23,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도감(봄편, 여름가을편),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야생화』,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나무』, 『야생화여행 꽃따라기』, 『아침수목원』, 『나무를 만나다』가 있다.

현재 전국을 누비며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에 대해 연구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 여러 잡지와 사보에 풀꽃나무 관련 글을 기고하고, 생태안내자 및 숲해설가들을 교육하는 강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원이며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회원이다.

Posted by HappyBuG
다양한 관심꺼리2009. 9. 28. 15:36


청춘, 코믹, 웃음과 감동의 일본드라마 속으로…
오타쿠 노다메군과 떠나는 일드 로케지 기행

일본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급기야 일본어를 통달하게 되었고, 잘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유학길에 오른 노다메군이라 불리는 이지성(29, 사진)씨.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익숙한 일본드라마, 영화, 아니메의 주요 촬영지를 찾아 다니며 몸으로 느낀 대로 드라마의 감성을 실제 드라마의 흐름처럼 여행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일본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테루테루보우즈(활짝 갠 날씨를 기원하는 인형)를 알게 되었고, ‘프러포즈 대작전’을 보며 졸업식 때 단추를 떼어 전해주는 숨은 의미 등 독특한 일본 문화에 눈을 뜨게 된 그는 일본드라마, 영화의 중심지 도쿄는 물론 오사카, 치바, 가마쿠라, 시즈오카현, 간사이, 홋카이도, 야마가타현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지금은 이미 조각난 추억의 편린들을 한편씩 짜맞추고 있다.

그가 엮은 『노다메군의 일드견문록』은 그래서 기이한 그의 오타쿠적인 습성만큼이나 매우 이색적인 일본 여행기이다.      
영화『러브레터』 중 테미야 공원에서 영화 속 장면을 흉내 내는 필자

그의 이름 앞에 붙는 노다메군은 현지에서 친구들이 그가 항상 메고 다니는 가방 때문에 지어준 별명.

우에도 쥬리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늘 메고 다녔던 피아노 가방으로 일명 ‘노다메가방’이라 불리는 이 가방을 지금도 메고 다니기를 즐겨 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국내외 마라톤대회나 지역 행사 때 항상 코스프레 의상을 갖추고 참여하는 그의 열정은 일드 오타쿠로서의 면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정도.      
원주마라톤대회에서 세라복을 입고 출전한 필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웃나라 일본.
지금은 다양한 테마로 찾아가는 여행이 대세지만, 짜여진 코스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추억으로 남았던 드라마 여운의 연장선상에서 그 명소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도쿄를 대표하는 도쿄타워에서 ‘워터보이즈’의 학생들처럼 전망대 바닥을 신비스럽게 바라보거나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도쿄여우비’나 ‘춤추는 대수사선’의 주인공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익히 알려진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를 방문하여 텐구야마에서 ‘오겡끼데스까’를 외쳐보는 것도 추억과 조우하는 흥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노다메군 이지성씨가 추천하는 일드 로케지 여행은 출발 전 드라마 다시 보기, 그리고 촬영지로 이동하면서 드라마 OST를 듣는 것.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드라마 속에서 연기를 하듯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Posted by Happy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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