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3인치 (2011 early) 램 업그레이드 하기
기본 램 4기가를 사용하면서 간단한 작업에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지만,
별도의 윈도우 작업을 하기 위해 매번 부팅을 하기 불편해서
패럴랠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패럴랠을 실행하게 되면 램부족의 압박으로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애플케어 완료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AS 받을 일 없기를 기대하면서 삼성 램(4기가*2) 주문하였습니다.
각 블로그마다 엄청나게 올라가 있는 램 업그레이드 정보를 정독하면서
저 또한 업그레이드 한 내용을 올리기 위해서 사진을 촬영하였으나,
방안에서 찍어 노출이 부족하지만, 아쉬운대로 글을 정리해 봅니다.
1. 램 업그레이드 전과 업그레이드 후 램 용량 증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2. 맥북프로를 뒤집어보면 나사들을 볼 수 있는데, 표시된 부분의 나사 세개는 무척 기네요. 헷갈리지 않게 각 위치에 나사를 놓습니다.
3. 뚜껑을 열어보니 램이 보이네요. 저 램을 들어내고, 새로운 램을 꼽을 예정입니다.
4. 램 양쪽에 있는 플라스틱 걸개를 양쪽으로 밀면 램이 위로 톡 튀어 오릅니다. 같은 방법으로 두 개의 램을 모두 분리합니다.
5. 분리한 2기가 램 두가입니다. 아 이 램을 어찌할까~~~
6. 새로 구매한 4기가 램 두 개를 장착합니다. 장착할 때에는 플라스틱 걸개에서 딱 소리가 날 때까지 잘 눌러줍니다.
7. 램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이제 케이스를 재조립하고 맥을 부팅하면 램 업그레이드 완료입니다.
CPU가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램은 책상의 넓이라는데, 책상이 넓어진만큼 자유롭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하네요.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맥북프로가 아닙니다.
이제 SSD로 업그레이드 하면 더욱 쾌적한 환경이 되겠지요?
by B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