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는 참 예쁘다. 잡기도 좋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아이폰4는 보면 볼수록 예쁘다.
htc HD2
htc Desire
xperia X1
iPhone4
어쩌다보니 다양한 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아이폰을 처음 살 때,
아무리 데스그립.. 데스그립해도..
이 정도일줄 몰랐다.
아니 데스그립이 아니고,
폰 자체의 통화품질이 무지하게 떨어진다.
예전 PCS 처음 나올 때 지하철에서 전화가 안터지던 시절처럼...
아이폰4로 지하철에서 통화를 하려면
울화통이 터져서..
더군다나 그나마 좀 낫다는 SK 유심을 꼽아서 통화를 하지만...
역시...(ㅡ.ㅡ)
통화 중 끊기는 것은 예삿일이고..
아.. 예전에 시티폰이라고 전화를 걸수만 있던 폰이 있었는데..
그 폰은 그 자리에서 가만히 서서 통화를 해야 제대로 통화할 수 있었다. 이동 중에는 통화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을 정도이니...
시티폰이 나온지 거의 이십여년이 지난 후 출시된 아이폰4 역시 걸어가는 중에도 가끔 끊길때가 있다.
더군다나 지하철에서 통화는 아예 기대를 말아야겠다.
내가 지하철로 이동 중에 제대로 통화를 마친 적이 한두번 일 정도이니까~
이건 통신사의 문제가 아니고, 폰 자체의 문제이다.
폰 자체에서 전파 수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른 폰을 이용할 때는 통화 중 끊김현상이 없었으니까~
아이폰4만 유독 그렇다.
날이 지날 수록 점점 더 통화 품질이 나빠지고 있다.
혹시라도 아이폰4를 사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말리고 싶다.
아이폰4의 멋진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려면 차라리 아이팟4를 권한다.
그리고, 폰은 다른 것으로 .....
헐~ 서비스가 안된단다.
서울 한복판, 대학교 앞에 있는 지하철 역에서 서비스 안됨이라니...ㅡ.ㅡ
아놔..~ 통화 못했다.
한참 후에나 밖으로 나와 통화할 수 있었다......ㅡ.ㅡ
이런저런 장황하게 글을 쓰고 있지만,
아이폰4는 사무실이나, 길거리를 걸으면서는 그래도 통화는 잘된다.
그리고 참 예쁘다.
손에 들고 있다는 자체가 참으로 뿌듯하다.
하지만, 전화가 오면 난감하다.
난 여보세요를 외치는데, 상대방에선 들리지 않는다.
내가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보면... 끊겨있다..
이동전화기 사용 15년째인데... 첨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 잘 터지고, 더 잘 들려야 하는데...
아이폰4는 거꾸로 간거 같다. 디자인은 발전하고, 수신율은 떨어지고....ㅡ.ㅡ
아이폰6 디자인 어쩌구가 어제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거 같던데...
그때는 통화품질이 좀 좋아지려나?
그냥 2년 내내 툴툴툴툴~~~
by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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